




구례의 산수유마을은 산동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마을로, 아직도 아기자기한 계곡이 숨을 쉬고 친근한 돌담이 그대로 남아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산수유의 생산지로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이다. 이 산수유나무가 3월 중순이면 온통 노란 산수유꽃을 피워 마을 전체가 노랗게 물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산수유마을을 한 바퀴 도는 코스는 대개 마을 앞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갔다가 다시 돌담을 끼고 마을로 들어가 돌아내려오는 코스를 밟게 된다. 계곡 양쪽으로도 노란 산수유꽃이 지천이지만 정감어린 돌담길에 피어나는 산수유도 아주 아름답다. 산수유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지리산온천이 있어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가는 길
산수유마을이 있는 구례로 가려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88올림픽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을 지나 비룡분기점을 만나면 여기서 판암, 무주 방면으로 빠져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를 달린다. 이 도로를 달리면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갈라지는 산내분기점을 만나는데 거의 직진에 가깝게 가던 길을 계속 달리면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로 들어서게 된다. 이 고속도로로 들어가 계속 남쪽으로 달리면 88올림픽고속도로와 만나는 함양분기점이 나온다. 이 함양분기점에서 함양, 남원 방향으로 88올림픽고속도로를 탄다. 이 88올림픽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남원분기점에서 빠져나가 바로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구례 방향으로 달린다. 이 길을 계속 직진하면 19번 국도와 만나게 되고 여기서 19번 국도로 올라가 구례 방향으로 달린다. 이 길을 달려 밤재터널을 지나면 구례로 들어가게 된다. 밤재터널을 지나 내리막길을 거의 다 내려갈 무렵 지리산온천 이정표가 나온다. 이 이정표를 따라 지리산온천 쪽으로 들어가 온천을 지나 조금 올라가서 사거리를 만나면 좌회전해 들어간다. 이 길을 끝까지 따라가면 산수유마을인 상위마을이 나온다.

담양의 대나무박물관은 담양의 특산품인 죽물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담양죽세공단지 안에 있다. 요즘은 플라스틱 등의 신소재가 개발되어 대나무를 소재로 하는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과거에는 대나무로 만든 생활용품들이 아주 많았다. 머리빗, 소쿠리 등의 가벼운 생활용품에서 대금 등의 악기류에 이르기까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쓰였다고 한다. 이 죽물박물관에서는 과거 대나무로 만들어 사용하던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아직도 죽물을 만드는 장인들이 직접 죽제품을 만들고 있어, 죽제품을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다. 박물관 앞으로는 죽제품 판매장이 별도로 문을 열고 있다.
대나무박물관 : (061)381-4111
가는 길
죽물박물관이 있는 담양으로 가려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 못미처인 회덕분기점까지 간 후 회덕분기점에서 북대전, 광주 방향인 호남고속도로로 접어들어 계속 달리면 광주를 지나 88올림픽고속도로가 갈라지는 고서분기점이 나온다. 이렇게 하지 않고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타도 된다. 이 고속도로를 타면 논산까지 가게 되는데 시간이 약 30분 정도 단축되지만 요금은 좀 비싼 편이다. 고서분기점에서 88올림픽고속도로로 접어들면 얼마 가지 않아 담양나들목이 나온다. 이 담양나들목을 나가면 바로 29번 국도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오고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담양읍내 쪽으로 가다가 백동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조금만 가면 죽물박물관이 있다.

충북 제천시 청풍문화재단지 옆 청풍호반에 SBS제천촬영장이 들어서 있다. SBS와 제천시가 공동 투자하여 조성된 이 촬영장은 드라마 ‘대망’의 촬영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앞으로도 사극 촬영에 많이 이용할 계획이라 한다. 이 촬영장은 전문 촬영소를 제외하면 아마 국내 최대 규모가 아닌가 싶다. 강변 부지 약 6,000여평에 130여 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대부분의 촬영장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가장 규모가 컸던 촬영장은 문경새재의 왕건 촬영장이었는데 이 SBS 제천촬영장은 그 규모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주요 건물로는 관청 13동, 육의전 20동, 객주 8동, 제지소 5동, 어시장 20동 그외 민가가 60동 있고, 성황당과 성루가 들어서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청풍문화재단지와 함께 같이 돌아볼 만한 곳이라 할 수 있다.
가는 길
SBS제천촬영장이 있는 제천시 청풍면으로 가려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문막을 지나면 중앙고속도로와 만나는 만종분기점이 나온다. 이 만종분기점에서 제천, 안동 방향으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남제천나들목까지 간다. 남제천나들목을 나와 바로 만나는 597번 지방도로에서 청풍, 수신 방향으로 달리면 KBS 제천촬영장과 청풍리조트를 지나 청풍교를 건너면 바로 청풍문화재단지가 나온다. 이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나면 바로 SBS 제천촬영장이 있다.

진안의 탑사와 은수사는 마이산의 남쪽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탑사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은수사가 있다.